코로나19 바이러스로 참 힘겨운 상반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조금 나아지는 듯 하더니, 요즘은 다시 조금 더  두려운 시간들이 다가온듯 합니다.

그로인해 그동안 우리 요양원 식구들은 조금 더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청에서 전달되어지는 수칙들을 철저히 지키고 자체 방역에도 소홀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유례없이 긴 장마도 한몫하여 조금 힘든 여름이 될 수도 있었지만 요양원 식구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비가 내리지 않아 하루에 한번씩 어르신들과 테라스 산책을 나간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출이 일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시간들이 더없이 소중한데요,

그래서 테라스에 나가 커피도 한잔씩 드시고 함께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모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면회 할 수 있는 안전한 시간이 오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