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잠잠해질까 기대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기승을 부려,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가족면회도 다시 무기한 중단된 요즘.
조금 적적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안전한 사회가 되어 우리 어르신들과 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시간, 어르신들과 건강하게 잘 지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의 면회를 할 수 없어 적적한 마음, 답답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서로가 힘이 되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요양원에는 외부 쉼터 공간이 안전하게 꾸며져 있어, 어르신들이 바깥 공기를 자유롭게 누리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산책 정도 하며 활기를 되찾는 공간이지요
사진 편집으로 다 볼 수 없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더없이 아름답게 느껴졌던 오후였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매일 몇분의 어르신들씩 돌아가며 바깥 산책을 시켜드리고 있는데요, 어르신들도 참 행복해 하십니다.
코로나 종식까지 남은 기간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