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202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일산시티요양원에서도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있는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었답니다.

그 중에서도 어르신들께 큰 감동을 드렸던 12월 28일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날은 CTS 김포조이합창단과 드림퀸즈뮤지컬 팀이 우리 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신나고 따뜻한 공연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여러곡의 캐롤과 뮤지컬 곡을 공연해 주었는데요,

너무나 예쁘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워 공연을 보는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답니다.

사실, 누구나 몸이 아프고 힘들어지면 얼굴의 표정도 어두워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상황에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날의 우리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르신들께는 큰 행복이셨던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어르신들 한분한분께 인사를 드리니,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참으로 좋아하셨습니다.

연신 와주어서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두손 꼭 잡고 온기를 전하는 어르신들이 마음이 멀리서 지켜보는 저희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졌지요.

한 어르신께서는 공연을 보시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답니다.

공연을 보는 그 순간이 따뜻하게 기억되어  조금은 허전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채워주길 기도했답니다.

드림퀸즈 뮤지컬 팀에서도 멋진 공연과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과 함께 해 주었답니다.

덕분에 일산시티요양원의 모든 임직원들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겨울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공연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우리 어르신들과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