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진 12월의 어느 날, 연상되는 단어를 통해 단어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어르신들 짝을 맞추어 나름의 깊이 있는 이야기도 나누며
오늘 하루의 한 부분을 채워 나갔습니다.
함께 지낸지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가니 서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기도 하고,
어르신들 개인의 이야기도 풀어내며 보낸 시간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조금은 쑥쓰러워 하시던 어르신도 선생님들과 함께 하시니 금세 흥이 폭발하시더라구요.
블러 처리하여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의 표정을 보여드릴 수 없음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막간을 이용하려던 시간은 어느새 한참 지나 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점점 추워지는 12월 우리 어르신들 몸도 마음도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산시티요양원이 되겠습니다.